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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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고 유전이고 우리 땅에는 없지만 남의 땅에 가서라도 개발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 얻으려고 제가 지금 이 작은 눈으로 세계를 살피고 있어요.”
재앙은 안 보고 이윤만 보는 이명박의 눈
“그래도 원자력은 친환경적”
기획재정부 장관 윤증현, 일본을 보고도 이런 말이 나오나
“반도체, 석유화학, 정유 등 단기적으로는 한국 기업에 반사 이익”
일본 재앙이 기회라는 〈중앙일보〉
“마스크와 장갑을 사서 끼고 다니면 된다. … 피부에 닿아도 별로 문제될 게 없기 때문에 옷에 묻은 방사능 물질들은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툭툭 털면 된다.”
핵에 쿨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이은철
“일본 지진은 하나님이 ‘요것 봐라’는 마음으로 흔들었다. … 보통 나라와 달리 세계에서 제일 교만하고 우상과 귀신이 많은 나라”
조용기 처남 강남교회 목사 김성광
“한국 마크가 들어간 생수를 지원하자. 봉사단이 갈 때는 모든 사람이 같은 색의 옷을 입고 태극마크를 다는 등 통일했으면 좋겠다.”
도울 생각은 별로 없는 이상득
“작금의 전세난을 보면서 다 죽은 줄 알았던 ‘마르크스의 저주’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폭등하는 전·월세금이 집 없는 사람들의 ‘계급의식’을 자극하면서 체제에 등을 돌리도록 떠밀고 있는 것”
〈조선일보〉
“내 환자 중엔 건설 노동자·공장 노동자·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들이 많다. … 공장에서 분당 5천~6천 회로 돌아가던 볼트가 빠져 배에 박히면 간장·담도·췌장이 다 파열된다. 그거에 비하면 총상은 간단하다.”
석해균 선장을 살린 이국종 의사
“제가 이렇게 자산이 많은 줄 저도 지난 청문회 때 보고 알았다.”
재산이 74억 원대인 최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