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에 이어 경기도 양주 채석장에서 노동자 세 명이 매몰돼 숨지고, 최근 현대제철에서 노동자가 끓는 쇳물에 빠져 사망하는 등 끔찍한 중대재해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법 시행 한 달 만에 노동자 42명이 중대재해로 사망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중대재해가 왜 반복되는지, 중대재해처벌법은 어떤 내용이고 애초 노동계 요구와 달리 왜 누더기가 됐는지, 중대재해를 줄이려면 어떤 대안과 관점이 필요한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