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인 가사노동자 100명이 9월 3일부터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노동 운동과 좌파 일각에서는 이 노동자들이 열악한 조건에서 차별을 겪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반대합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이주노동자의 처지를 열악하게 내모는 것은 사실이죠. 그런데 열악한 일자리일지라도 한국으로 오려는 이주노동자들을 막아야 할까요? 이주노동자의 유입이 내국인 노동자의 임금과 고용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내국인 고용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 등 이주노동자 문제를 둘러싼 좌파 내 쟁점들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