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완전 철군이 이뤄지기도 전에 수도 카불이 반군 세력 탈레반에게 넘어가게 됐습니다.
마치 철군과 함께 20년 전 침략 전쟁 시작 전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는 탈레반이 지지를 받아서라기보다는 제국주의 점령군들과 미국이 세운 꼭두각시 정권의 패악질이 너무 심해서 대중의 지지와 신망을 잃은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미군의 모욕스런 철군은 제국주의의 참패를 보여 줍니다. 그러나 상처 입은 야수는 제 자리로 그냥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제국주의의 간섭이 사라져야 탈레반이 아닌 민주적·세속적인 대안을 세우는 일에 유리해질 것입니다.
최근 거대한 소요가 남아공을 강타했습니다.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체제) 종식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1970~80년대 남아공의 흑인 저항운동과 노동자 투쟁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 투쟁 덕분에 ANC(아프리카국민회의) 흑인 정부가 집권한 지 2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최근 소요와 탈취가 일어났을까요? ANC 집권 이후 해방의 꿈은 왜 산산조각났는지, 대안은 무엇인지 살펴 봅니다.
👉 [추천 글] ANC 집권 이후 남아공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 모음
찰리 킴버 외, 〈노동자 연대〉, 1994년~2021년 https://wspaper.org/bundle/5674
ANC 집권과 실패, 마리카나 광원 학살의 역사적 배경, 최근 소요 사태의 성격 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9개의 글을 추천합니다.
오늘 열리는 해외 좌파 활동가 초청 강연(“남아공 ANC 집권 이후, 왜 흑인의 삶은 나아지지 못했나?”)을 위해 ANC 집권 이후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들을 묶었습니다.
오늘 새로 발행한 앞의 세 기사는 아파르트헤이트 체제가 무너지고 ANC가 집권하던 1994년 당시에 쓰여진 기사들로 당시 상황을 통찰한 훌륭한 글들입니다.
최근 거대한 소요가 남아공을 강타했습니다.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체제) 종식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1970~80년대 남아공의 흑인 저항운동과 노동자 투쟁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 투쟁 덕분에 ANC(아프리카국민회의) 흑인 정부가 집권한 지 2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최근 소요와 탈취가 일어났을까요? ANC 집권 이후 해방의 꿈은 왜 산산조각났는지, 대안은 무엇인지 살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