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장바구니 바로가기김정일 사후 한반도는 어디로? 궁금하신 분들은 이 소책자를 읽어 보세요.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문제를 다루면서 사회주의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쟁점이다.
왜냐하면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3대 세습이 벌어지고 있으므로 그렇지 않아도 부와 권력의 대물림과 민주주의 탄압에 진저리가 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적 대안에 환멸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북한이 사회주의의 ‘ㅅ’과도 관계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야만 사회주의적 대안에 대한 신뢰 실추를 막을 수 있다.
세계 자본주의가 1930년대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으로서 사회주의가 주창돼야 하는 지금, 진정한 사회주의적 대의를 지키는 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어떻게 볼 것인가? … 5
1. 우익의 북한 세습 비난은 위선일 뿐이다 … 5
2. 권력 세습?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 7
3. 북한의 3대 권력 세습을 둘러싼 진보 진영 내 여러 입장들 … 21
4. 민주노동당의 혼란스럽고 군색한 침묵 … 25
계급적 관점에서 북한 보기 … 33
1. 들어가는 말 … 33
2. 축적의 강박 속에서 … 38
3. 희생을 강요당한 노동자들 … 46
4. 북한 경제성장의 모순 … 53
5. 몇 가지 실천적 쟁점들 … 58
주체사상의 등장 배경 … 67
북한 인권 – 북한 피억압 대중과의 연대 관점에서 보기 … 75
훑어보는 북미관계 60년 … 83
필자 김하영은 다함께 운영위원이고, 《마르크스21》의 편집자다.
지은 책으로는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책벌레), 《한국 NGO의 사상과 실천》(책갈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