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의 이정환 기자는 한미FTA의 핵심 독소조항은 이미 노무현 정부가 체결한 협상안에 포함돼 있다고 주장한다. 한미FTA는 재재협상이 아니라 폐기 대상이라는 것이다. 그는 진보가 실용적 선택보다는 노무현의 실패를 직시하고 성찰해 진정한 반MB 진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