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비마이너〉에 실린 고 김주영 활동가의 추모사다. 고 김주영 동지는 장애인 운동의 헌신적인 활동가였고 자신과 같은 중증장애인들에게 하루 24시간 활동보조를 보장하라고 요구하며 싸워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0월 26일 활동보조인이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화재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