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를 국정과제로 밝혔습니다. 고용안정, 좋은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 단기계약직 양산, 해고 반복이라는 우정사업본부 행태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집배원들의 과로사가 사회 문제가 되자 시범적으로 300여명을 고용한 우정사업본부가 이제 와서 나 몰라라 하며 대량해고를 자행하는 것에 문재인 정부가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노동부는 기댈 곳 없는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해 주세요. 저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싸우려고 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합리적 예산수립과 집행계획 없이 직원에게 일을 시켰다가 자르기를 반복하는 행태가 명백하게 부당해고라는 것을 인정하고 계약해지한 전원을 복직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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