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8부두에서 생화학방어 프로그램 ‘센토(CENTAUR)’를 진행 중인 주한미군이 8부두에 ‘시료 분석 시설(Sample Analysis Facility)’까지 차려 놓고 시험용 생화학물질을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툴리눔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 분비하는 단백질로 신경조직을 마비시키고 파괴하는 신경독소 물질 중 가장 강력하다. 단 1g으로 100만 명을 살상할 수 있다. 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두 물질 모두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독성을 없앤 톡소이드라 하더라도 사람한테 바로 넣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톡소이드로 생물무기 개발이나 백신 개발 등 모든 실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주한미군, 부산항에 시험용 생화학물질 반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