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연단을 차지한 네타냐후는 악의 축 운운하는 해괴한 연설을 보란 듯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장은 이 거리입니다. 인종 학살에 반대하고 억압받는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민중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자유 시민들입니다. 침묵은 더 이상 선택지일 수 없습니다. 어떤 국경도 레드라인도 무시하는 이 참상을 막기 위해 우리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 1주년을 하루 앞둔 10월6일 오후. 연단에 선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 마르얌 씨는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연설을 이어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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