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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흥이 넘쳐난 ‘팔레스타인 문화 & 연대의 날’ 행사
—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주최
임준형
569호
2026. 1. 18
1월 17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한 ‘팔레스타인 문화 & 연대의 날 — 팔레스타인에서의 하루’ 행사가 매우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팔레스타인 문화를 매개로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 연대를 더욱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
이란 정권 탄압 중단 촉구 행동
—
트럼프의 간섭 반대
김준효
569호
2026. 1. 16
이란 정권은 반정부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있다. 1월 16일 이란 당국은 사망자가 3,000명이 넘었다고 인정했다. “테헤란 거리는 피로 흥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는 현장 증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1월 16일 오후 5시 주한 이란 대사관 앞에서 이란 정권의 시위대 학살을 규탄하는 행동이 열렸다. 이날 행동은 급하게 공지됐음에도 적…
시리아 혁명적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시리아 내 최근 충돌의 배경
지면
가야스 나이쎄, 아서 타우넨드
570호
2026. 1. 16
지난주 시리아에서 새 정권과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인들이 이끄는 시리아민주군(SDF)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전투는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약 20만 명이 살던 곳을 떠나야 했다. 휴전이 체결돼 1월 11일 일요일 SDF는 알레포에서 철수했다. 내전과 2024년 12월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몰락 이후에도 시리아는 여전히…
What We Think
We condemn Iran regime's massacre of protesters
569호
2026. 1. 16
We declare our solidarity with the mass protests that have swept Iran in recent days. These are the latest in a cycle of protests that began with the Green movement of 2009-10 and embraced, most rece…
이렇게 생각한다
미국은 그린란드에서 손 떼라!
지면
569호
2026. 1. 13
도널드 트럼프는 다음 목표로 그린란드를 선택했다. 트럼프가 말하는 그린란드 합병은 이제 현실적인 일이 됐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납치하고 베네수엘라 석유 자원을 장악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일을 벌일 태세인지를 분명히 보여 줬다. 이제 그린란드가 그 대상이 됐다. 모든 반제국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은 트럼프의 계획을 거부하고 맞서 싸우기 위…
이렇게 생각한다(개정)
이란 정권의 시위대 학살 규탄한다
지면
569호
2026. 1. 13
우리는 지금 이란 전역을 휩쓸고 있는 대규모 시위에 연대를 표한다. 이는 2009~2010년 녹색 운동으로 시작해 2022년 여성, 생명, 자유 시위로 이어진 저항의 최신 주기다. 이번에는 경제적 불만과 이슬람 공화국 정권에 대한 정치적 반감이 결합됐다. 민주적 기본권의 박탈과 갈수록 깊어지는 대중의 물질적 궁핍을 고려할 때 이번 시위는 전적으로 정당하다.…
베네수엘라
: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줄타기는 민중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 줄 것
지면
장호종
569호
2026. 1. 13
트럼프가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한 지 불과 6일 만에 존 맥너마라 주콜롬비아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의 베네수엘라 담당 직원들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방문했다. 베네수엘라에 미국대사관을 설치하려는 것이다. 마두로 납치 직후 트럼프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선언했다. CIA는 친 마두로 세력을 포섭해 베네수엘라를 안정시켜야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 미국에서 신종 파시즘이 형성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569호
2026. 1. 13
오늘날 미국에서 파시즘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는 주장이 SNS에 만연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새해 벽두부터 파시즘 정권의 두 특징이 뚜렷이 나타났다. 하나는 국외에서의 공세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와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무력으로 납치하고, 이란과 그린란드를 상대로 군사 행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했다. 다른 하나는 국내에서의 몹시 모…
국제법과 국제 재판소는 트럼프를 막을 수 없다
강동훈
569호
2026. 1. 13
1월 3일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그 대통령 마두로를 납치해 구금하자 세계 곳곳에서 분노가 일고 있다. 미국 정부가 내세워 온 국제법조차 트럼프가 대놓고 무시하자, 한국의 일부 좌파는 국제법과 국제 규범을 통해 트럼프를 제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진보당은 1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주장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침…
비제이 프라샤드에 대한 반론
:
마두로 정권을 비판하는 것이 순수주의인가?
이원웅
569호
2026. 1. 13
인도 출신의 좌파 지식인 비제이 프라샤드가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최근 베네수엘라 논평을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렸다. 캘리니코스가 “차베스의 ‘볼리바르 혁명’을 저버렸다”고 마두로를 비판한 것이 “수도원 같은 순수주의”라는 것이다. 또 다른 글에서는 “좌익 종파주의”라고도 비난했다. 사회주의 정치 언어에서 “순수주의”와 “종파주의”는 …
이란 정부는 야만적 탄압 중단하라! 트럼프는 간섭 말라!
지면
김인식
569호
2026. 1. 13
이란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시위 진압의 선봉에 있다. 이란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조준 사격’을 하고 있다. 정권의 강경 진압으로 11일 현재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사망자가 538명에 이르고 1만 600명 이상이 체포됐다(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 HRANA). 노르웨이에 본부가 있는 인권단체 이란인권(…
키워드로 돌아보는 트럼프 1년
김종환
569호
2026. 1. 13
1. FAFO 2026년 1월 3일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대통령 마두로와 그 부인을 납치한 후 백악관이 SNS에 올린, ‘까불면 다친다’(Fuck Around and Find Out)는 뜻의 속어. 이 침략을 통해 트럼프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을 거스르는 정부나 정치 단체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을 천명했다. 또한 그것은 세계적 패권을 놓고 자신과 경쟁하는 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의 배경에 깔린 제국주의 역학
지면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69호
2026. 1. 13
도널드 트럼프는 보통은 숨기려 할 법한 속내를 거침없이 드러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납치한 후 “민주주의”나 “인도적 개입” 같은 사탕발림은 전혀 없었다. 트럼프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고 미국의 “대형 석유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들어가” 그곳의 천연자원을 차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패권을 매…
베네수엘라: 트럼프의 침략과 미국 제국주의에 맞선 새로운 투쟁
지면
김준효
569호
2026. 1. 13
이 기사는 1월 9일 노동자연대 서울 지역 모임들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한 발표문을 약간 수정한 것이다. 노동자연대TV에서 발표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영상 보기). 2026년에도 새해 벽두부터 큰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니콜라스 마두로 현직 대통령과 영부인을 납치했다. 베네수엘라인들의 자결권을 짓밟는 적나라한 침략 행위다. 마두로 부부…
이란인 역사학자가 말하는 이란 시위의 배경
이란인 역사학자, 아서 타우넨드
568호
2026. 1. 12
12월 말부터 이란을 휩쓸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이란 정권이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다. 이에 이란인 역사학자가 위기의 배경과 항쟁의 성격, 운동의 쟁점과 저항의 과제 등을 설명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이 인터뷰는 1월 10일(일) 영문으로 처음 발행됐다.이번 시위와, 이란이 직면한 경제 위기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리알화(貨) 가치 하락으로 인한 물가 급등이…
이렇게 생각한다
이재명 정부에 반미 단속 압력 넣는 〈조선일보〉
:
박석운 대표의 미국 규탄 기자회견 참가 정당하다
568호
2026. 1. 12
1월 7일 〈조선일보〉가 사설과 기사에서 박석운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의 베네수엘라 침략 규탄 기자회견 참석을 비난했다. 하루 전날 극우 성향 언론인 〈매일신문〉도 ‘정부 위원회 수장이 마두로 석방 시위 참가’라는 단독 기사를 내며 이를 비난했다. 〈조선일보〉는 박석운 씨가 국무총리 직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위원장임을 문제 삼는다. 정부 기구의 위…
미국 현지에서 전한다
: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살인 만행에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지면
올리비아 박
569호
2026. 1. 10
트럼프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자국민을 즉결 처형식으로 살해한 것을 계기로 항의 운동이 폭발적으로 번지고 있다. 고인 러네이 니콜 굿의 명복을 빈다. 1월 6일 화요일 트럼프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ICE 요원 2,000명을 투입했다. 다음 날인 1월 7일 수요일, 6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에 가던 길에 러네이 니콜 굿은 ICE 요원…
1월 10일 팔레스타인 연대 서울 집회와 행진
:
베네수엘라 민중에게 연대를 표하다
이원웅
568호
2026. 1. 10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새해 첫 서울 도심 집회를 열었다. 강풍에 눈발이 가로로 날리는 매서운 추위에도 참가자들은 기세 좋게 구호를 외쳤다. 첫 연설을 한 재한 팔레스타인인 나리만 씨는 학살이 계속되고 있음을 폭로하고, 이를 방조하거나 돕는 각국 정부들을 규탄했다. “가자에는 휴전이 없습니다. 폭격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
1월 10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손 떼라!’ 집회
:
베네수엘라 민중에게 연대를!
김준효
568호
2026. 1. 10
베네수엘라를 침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구금한 미국의 만행에 세계 곳곳에서 분노가 일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권한 대행 체제와 협상하며 굴종을 요구하는 한편,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특히 그린란드를 추가 조준하고 있다. 여기에 맞서 세계 곳곳에서 행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1월 10일(토) 오후 4시 30분 …
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병합하려 하나
프랭키 머든,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68호
2026. 1. 9
트럼프가 다음 타깃으로 그린란드를 지목했다. 한때 기성 언론은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고 을러대는 것을 어처구니없는 허튼소리로 치부했다. 그러나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납치하고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선포하자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백악관은 이렇게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 국가 안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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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74호
2026.02.2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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