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방침 철회” 약속을 어긴 노무현 정부가 철도 개혁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일방적 공사화 추진에 반대하며 6월 28일 부터 파업을 예고한 철도 노동자들이 6월 27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6월 28일 새벽 4시경 전국철도노조가 파업을 선언하자 노무현 정부는 3시간 후 경찰력을 학교에 투입해 철도 노동자들에 폭력을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