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극우 반민주 후보들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후 7시에 그 맞은편에서 이준석의 유세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극우 반민주 후보 반대하는 서울 서부지역 사람들’ 은 김문수와 이준석의 극우 본색을 성난 어조로 낱낱이 폭로했다.
김문수가 2019년 국회 난입을 선동한 것, 극우 결집에 앞장서고 있는 일, 계엄은 야당 탓이라며 윤석열의 쿠데타를 옹호하는 것을 통렬히 규탄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