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 계속되는 노동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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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노동자들은 라마단 기간 내내 파업을 벌였다. 그들은 이후에도 파업을 지속하려 한다. 엘나스르 의류·방직 노동자들은 8월 17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 경영진은 별도의 수당 인상과 함께 15퍼센트 임금 인상을 약속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더 많은 것을 바란다. 그들의 노동조건과 임금 수준은 여전히 낮다. 한편, 이집트 우체국 노동자들은 텔레콤 이집트의 동료 노동자들처럼 보너스 2백퍼센트 인상을 요구하며 작업장을 박차고 나섰다.
그들은 또한 부패 혐의로 의심받는 모든 컨설턴트를 포함해 작업장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의 부패한 인사들이 추방되기를 요구한다.
이집트 혁명의 성공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줬다. 그들은 자신의 권리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얻기 위해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