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민중의 투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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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늘렸다. 시리아 고위층 28명과 두 기업의 자산을 동결한 것이다.
그 사이 터키 정부는 물자를 싣고 시리아로 가는 아르메니아 비행기를 무기 반입을 막는다는 구실로 강제 착륙시켰다. 터키는 시리아 내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애를 써 왔다. 유엔은 시리아의 저항군과 정부군을 똑같이 여기면서 양쪽에 휴전을 제의했다.
서방은 이 반란을 완전히 집어삼켜서 독재자 바사르 알 아사드 이후의 정부를 지배하고자 한다. 터키는 지역 맹주의 대접을 받으려 한다.
그러나 이 반란은 시리아 민중이 시작한 것이다. 1년 넘게 시리아 민중은 유혈 진압에 맞서 자유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서방과 그 동맹국의 간섭 없이 시리아 민중은 스스로의 힘으로 투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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