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21〉 100호 발행 기념 사진 기사입니다. 저항을 조직하는 언론으로서 투쟁의 현장에서 독자들을 만나려 분투한 시절을 돌아봅니다. 10년 전 국제적 반전 운동의 물결 속에서 창간한 반전·반자본주의 신문 〈다함께〉는 〈맞불〉, 〈저항의 촛불〉로 이름을 바꾸면서 꾸준히 발행돼 왔습니다. 그리고 2009년 3월, 촛불 항쟁과 자본주의 위기를 겪으며 진정한 대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고자 〈레프트21〉이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