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에 부역하는 박근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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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시리아 등 문제에서 미국에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고 왔다.
국방장관 김관진은 최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백악관이 시리아에 대해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수수방관하면, 북한은 남한 주민에 대해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리아 공습 시도를 지지했다.
게다가 한국은 시리아 국경에서 불과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동명부대를 파병한 상태다. 동명부대는 헤즈볼라를 단속한다고 파병됐는데, 이미 헤즈볼라는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서방 공습으로 전장이 확대되면 동명부대가 전투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이미 인근의 오스트리아 부대는 6월에 전원 철수했다. 제국주의의 부역자 노릇을 하는 동명부대는 즉각 철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