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시리아 침공 반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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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시리아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시리아 침공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8월 31일 영국에서는 5천 명이 서방의 군사 개입에 반대하며 런던 도심을 행진했다. 이런 행동은 영국 의회가 시리아 공습안을 부결시키도록 압박하는 구실을 했다.
이 밖에도 미국 여러 도시, 캐나다, 터키, 이집트에서도 서방을 규탄하는 시위가 있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공습 반대 여론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9월 5일에는 한국에서도 반전평화연대(준) 등 48개 단체의 주최로 서방의 시리아 군사개입을 반대하고 한국 정부의 시리아 침공 지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리아 공습 반대 한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비인도적 야만 행위를 즉각 멈춰야 한다”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