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로잡기 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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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맞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2백여 개의 정당
운동본부는 삼성의
운동본부가 출범하게 된 데에는 삼성 노동자들의 투쟁이 결정적 구실을 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 열사의 죽음을 기리며 출범한 열사대책위가 열사 투쟁 이후 전환한 기구다.
삼성은 무노조 경영을 내세우며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 시도에 대해 감시
조직된 노동계급
그런데 일각에서는
그러나 삼성에 맞선 투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삼성 노동자들 자신의 투쟁이다. 삼성이 그토록 악랄하게 노동조합을 막고 있는 것도 삼성의 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야말로 삼성에 실질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세력이기 때문이다. 파편화돼 있는
가공할 탄압 속에서도 삼성의 무노조 신화에 도전하는 삼성 노동자들에게서, 은폐된 죽음에 저항하는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투쟁 속에서 우리는 삼성이 결코 무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운동본부가 무엇보다도 삼성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