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일까요?
〈노동자 연대〉 구독
“미국 대통령들의 전통: 취임 선서, 백악관에서 애완동물 기르기, 그리고 이라크 폭격을 선언하는 대국민 연설”
영국 〈인디펜던트〉, 1991년 이래 모든 미국 대통령들이 이라크 폭격 대국민 연설한 사실을 꼬집으며
“워낙 실타래같이 얽혀 있어서 웬만큼 풀어 가지고는 표가 안 나요. 체감이 안 됩니다. 잘못됐다 그러면 눈 딱 감고 화끈하게 [풀어야]”
화끈한 규제 완화 외치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
박근혜,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대한 도를 넘은 비방과 모욕에는 침묵하더니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 가격 인상에 대해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서민 부담만 늘리는 재정확충용이다.”
2005년 당시 야당 대표였던 박근혜가 담뱃세 인상에 반대하며 한 말
“[폭행시비] 이번 계기를 통해 세월호 문제가 순수성을 잃고 본질에서 점점 더 멀어져 변질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되돌아 봐야 한다. 정치권과 세월호 유가족 분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의 다짐이 무엇이었는지를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
‘유가족 무시’ 초심을 지키고 있는 새누리당의 대변인 권은희
“우리 체제의 특성상 명백한 법적 근거 없이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 및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습니다.”
북한 정부의 삐라 살포 금지 요청에 대한 통일부 대변인 임병철의 답변, 이럴 때만 집회 결사 자유 옹호
“공공기관은 ‘신의 직장’이 아닌 ‘인의 직장’으로 환골탈태 해야 한다.”
새누리당 박대출, 공공기관을 참을 ‘인’의 직장으로 만들려는 새누리당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를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시킴으로써 민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민주주의가 꽃 필수 있는 사회경제적 토대를 마련한 인물”
KBS 이사장 이인호, 박근혜가 자리에 앉힌 이유가 뻔하군
“내가 딸만 둘이다. 딸만 보면 예쁘다, 귀엽다고 하는 게 내 버릇이다. 그게 습관이 돼서 내가 귀엽다고 한 것. 손녀처럼 귀여워서 가슴 찔렀다.”
골프장 캐디 성추행한 새누리당 박희태의 변명, 역시 성누리당 어디 가나
“[전 국정원장 원세훈에 대해] 정치개입이 유죄인데 선거개입이 무죄라는 것은 강도살인을 했는데 강도는 유죄고 살인은 무죄라는 말”
서울대 민주동문회 이호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