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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보육교사의 자질 때문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노동 정책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를 읽고

이 글은 지난 〈노동자 연대〉 142호 보충판에 실린 기사 ‘[인천의 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 보육교사의 자질 때문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노동 정책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에 대해 강건영 씨가 보내온 독자편지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보육교사이신데, 정말로 노동 환경과 보수가 굉장히 열악하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보육교사들은 대부분 계약직인 데다가 수당을 적게 주고 정규직으로 전환시키지 않으려는 각종 편법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보육교사 전체를 ‘악의 집단’으로 묘사하고 CCTV 만능주의를 설파하는 조중동의 쓰레기 같은 기사들을 보다, 여기서 이 기사를 읽으니 기분이 한결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파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써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