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핵실험 시사:
현 남북합의 국면이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 주다
〈노동자 연대〉 구독
북한이 조선노동당 창건일
본지는

물론 이번에 2013년 수준의 한반도 긴장이 재현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그러나 남북 대화에 나서던 북한 당국이 얼마 안 가 로켓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을 다시 말하기 시작한 것은 현
북한은 인공위성을 탑재한 장거리 로켓 발사가
그러나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들은 북한과는 견주기 어려울 만큼 더 많은 자원을 미사일과 핵 전력 증강에 쏟아붓고 있다.
미국은 2023년까지
동아시아에서 제국주의간 갈등이 점증해 오자, 미국의 대북 정책도 강경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오바마 임기 내내 유엔 안보리 결의들과 군사 훈련 등으로 대북 제재와 군사 압박은 강화된 반면, 6자회담은 전혀 열리지 않고 있다.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이자 북한과의 비공식 대화 채널 담당자인 시드니 사일러가 최근에 물러났지만, 오바마 정부는 후임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북한과 대화할 의지가 거의 없는 것이다. 미국 정계에서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주장이 간혹 나오지만, 아직은 소수 의견에 불과하다.
이란 다음 차례?
북한은 제국주의적 압력에 반발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지만, 실은 이를 지렛대 삼아 북
북한은 북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는 북한이
9월 25일의 미
8
그만큼 현존 제국주의 질서가 온존하고 미국의 대북 압박이 지속하는 한, 한반도 평화는 요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