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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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백만 명 받을 테니 트럼프 좀 데려가다오”
트럼프 반대 미국 시위대 현수막
“영국인들이 세계 나라의 절반을 침공하고 지배할 때 과연 그들은 몇 개 국어나 했던가?”
영국 정부가 ‘영어 못하는 무슬림 여성’을 거론하며 테러 위험 운운한 것에 대한 한 무슬림 여성의 일갈
“성폭행범 속옷은 뒤지는데 디지털 정보는 왜 안 되나.”
오바마, FBI의 아이폰 보안기능 해제 요청을 두둔하며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라는 말이 있다.”
촛불 켜면 물대포 쏘던 박근혜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비박계] 다 죽여.”
새누리당 윤상현의 ‘취중’진담?
“19대 때 대표적인 청년 공약이 뭐였겠습니까? 반값 등록금 아니겠습니까? 그 공약은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잘 지켜진 공약 중 하나입니다.”
고지서상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대학생 요구는 들어본 적 없는 듯한 새누리당 ‘청년후보’ 이준석
“눈요기는 됐다. … 속기록에는 남기지 말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하남신, ‘한국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몸매’ 같은 자막을 내는 등 문제가 된 KBS ‘머슬퀸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다른 나라 여성 정치인] 대부분은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고 튼튼한 거구를 자랑하는 분들이지 않습니까? 우리 대통령님께서는 여성으로서의 미와 모성애적인 따뜻한 미소까지 갖고 계십니다.”
“이럴 때 박수를 안 치시는 분들은 좀 사상이 불순하지 않나 싶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소강석 목사의 낯뜨거운 찬양, 박근혜는 여성차별적 칭찬에도 “따뜻한 미소”로 화답
“세월호 사고 때 개념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가만있으라는] 방송을 따르지 않고 탈출했을 것”
‘개념 없는’ 연세대 이과대 부학장 이승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