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노조, 노동자연대 등 3개 단체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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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홈플러스노조의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대의원대회는 지난해 투쟁이 승리를 거둔 데 대한 노동자들의 자부심과 환호로 가득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지난해 고용 보장과 임금 인상을 위해 6개월 이상 투쟁을 벌이고, 두 차례 서울 상경 파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투쟁은 지난해 단연 돋보이는 비정규직 투쟁이었다. 노동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해 투쟁에 연대했던 단체 중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약탈경제반대행동, 노동자연대 등 세 개 단체가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노조는 감사패에서

정당성
세 단체 모두 지난해 결성된
이런 활동에 참가하면서 노동자연대 회원들도 자극을 받고 조합원들과 돈독해질 수 있었다. 영등포, 인천 등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매장 홍보전을 벌인 것은 특히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노동자들은
홈플러스노조가 앞장서 롯데마트 노동자들을 민주노총으로 조직하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했던 경험도 기억에 남는다.
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는 기쁨과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 홈플러스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