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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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서 열린 제5차 세계사회포럼에서는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워크숍이 여러 개 열렸다.
그 중 한 토론에는 4백 명이 넘는 라틴아메리카 젊은이들과 세계 각국 활동가들이 모여들어 절반이 넘는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불안해 하고 있고 대안을 찾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항의세계화’가 주최한 “교토, 부시, 미국과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행동”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에서는 2월 16일 각국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교토협약 비준 거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자는 제안이 나왔다.
또, 영국과 이탈리아의 활동가들은 올해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 항의하는 국제행동 계획을 세우고 국제 네트워크를 건설하자고 제안했고 여러 나라의 활동가들이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