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의 이주민 공격에 맞선 대중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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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위스콘신 주
노동자 수백 수천 명이 집회에 참가하려고 출근하지 않아 기업체 1백50곳 이상이 이날 문을 닫았다.

2월 둘째 주 미국 이민관세집행국 직원들은 적어도 11개 주
이 단속은 지난달 트럼프가 이민 관련 행정명령으로 강제 추방 대상 이주민의 범위를 넓힌 뒤 취해진 일이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즉, 미등록 이주민 1천1백만 명이 강제 추방될 위험에 놓이는 것이다.
이주민 방어 운동 단체
최근의 이주민 단속은 트럼프가 공격을 한층 더 확대한 것이다. 그러나 전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정부 때 강제 추방이 계속 증가해 온 연장선에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주민 단속은 미국 전역에서 격렬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뉴욕에서 활동하는 에릭 프릿츠는 이렇게 말했다.
전국에서 경찰은 폭력적으로 시위대를 막으려 애썼다.
2월 17일 금요일로 계획된 전국
트럼프는 여러 전선에서 노동계급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대학생들은 이주노동자 연대 운동에 참가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버크넬대학교의 마이클 드렉슬러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신속한’ 추가 공격을 준비 중인 트럼프
트럼프 정부는 법원의 판결도 무시하며
2월 12일 백악관 선임정책고문 스티븐 밀러는 정부의 무슬림 입국 금지 강행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입국 금지 조처가 해제되자 그 때문에 입국이 막혔던 사람들이 미국에 입국하고 있다. 연대 집회와 파업은 민주당 소속 정치인과 판사들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제시카는 이렇게 말했다.
곧 다음 공격이 있을 것이고, 운동은 이에 저항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
2월 12일 트럼프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