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APEC 반대 운동에 동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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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간담회
전국민중연대가 소집한 서울 간담회에도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민중연대, 전농,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평화여성회, 다함께 등 16개 단체에서 20여 명이 참가해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 간담회의 중요한 결과는 두 가지다. 부시와 APEC 반대 행동의 기조와 전국적 연합체의 구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이다.
전국민중연대의 정대연 정책위원장은 APEC 반대 행동의 기조를
참여연대는
작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칠레 사회포럼은 부시에게 초점을 맞춰 7만 명을 결집시켜 행동을 벌일 수 있었다.
4월 말에 닻을 올릴 반부시
이 날 간담회에서 시위를 어느 날에 집중할지를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민중연대는 민주노총의 11월 13일 노동자대회를 부산으로 옮겨서 11월 13일에 대규모 시위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이것은 매우 좋은 제안이다.
그러나 만약 부시, 고이즈미, 노무현 등이 참석하는 정상회담
한편, 부산에서는 부산여성단체연합이 부산지역의 보수적인 여성단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여성 의원들과 함께
부산여성단체연합의 이런 활동은 APEC의 엑세서리 구실을 할 위험, APEC에
모순되게도, 부산여성단체연합은 부산지역 APEC반대 연합체에 가입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부산 여성단체연합의 행보가 어떨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