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규모 ‘희망퇴직’ 계획 발표:
정부는 조선업 노동자 옥죄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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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현대중공업 사측이 대규모
이에 더해 사측은 4월 15일까지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신청자도 받겠다고 한다.
사측은
그러나 아직 일감이 적은 다른 부문에서는

또, 전반적인 조선업 위기 속에서 사용자들은 비용을 더욱 절감하려고 한다. 최근 조선소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에서는
이 소식을 접하고 필자가 만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이번
그래서 노동자들은 이번 공격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간질에 맞서야 한다. 노동자들은 사측이 이미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의 해고 계획이 발표되자 즉각 항의 행동을 조직했다. 4월 3일 긴급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공지된 지 30분 만에 200여 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노조 임원들이 삭발하고 박근태 지부장은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노동자들은 단결과 단호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대중공업지부 김정구 대의원 분과장 대표는 말했다.
금속노조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