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에 굽신거리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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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기업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준 것은 이건희가 15번째이고,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준 기업인은 전 현대 명예회장 정주영
고려대 내엔 기업 투자로 세운 건물들이 즐비하다.
재벌들은 대학에 거액을
이를 위해 고려대는 토익 졸업 제한제, 상대평가제 등을 통해 학생들 사이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켰다. 또, 고려대 당국과 어윤대 총장, 김병관 이사장은 이렇게 침대 크기에 맞춰 팔다리 자르는 일을 계속 하려고 한다.
어윤대 총장은 지난 4월, 우리 나라 대학의
비굴하게도 이건희 저지 시위 직후 고려대 처장단은 신속하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고, 어윤대 총장은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관은 5월 5일 개교 1백주년 기념식에서
어느 고려대 학생의 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