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 차별 중단 촉구 기자회견:
난민들이 "비인도적 삶"을 직접 증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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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예멘 난민에 대한 차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최근 정부는 예멘 난민 484명 중 고작 2명에게만 법적 난민 지위를 인정하고, 다수에게는 인도적 체류 허가를 부여했다. 인도적 체류 허가조차 받지 못한 예멘인도 56명이나 된다.
이 기자회견을 주최한 한국디아코니아와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도적 체류 허가 지위를 얻은 예멘 난민들이 직접 증언에 나섰다.
예멘 난민들은 무엇보다
예멘 난민 A는 이렇게 말했다.
예멘 난민 B는
한국디아코니아 상임 이사인 홍주민 목사는 10월 말 경기도 오산과 천안에 쉼터를 열어 예멘 난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홍 목사는 인도적 체류 허가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와 지자체가 차별과 무책임 대신 난민들이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