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가 열렸다. 많은 시민들(주최측 추산 2만여 명)이 참가해 촛불을 밝혔다.
‘준형 아빠’ 장훈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그것을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응답하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추모 영상을 보고 유가족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 짓기도 했다.
5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자신의 일처럼, 어제의 일처럼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