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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

4월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가 열렸다. 많은 시민들(주최측 추산 2만여 명)이 참가해 촛불을 밝혔다.

‘준형 아빠’ 장훈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그것을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응답하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추모 영상을 보고 유가족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 짓기도 했다.

5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자신의 일처럼, 어제의 일처럼 남아 있다.

“노란 나비야, 훨훨 날아라” 기억문화제 참가자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나비와 함께 촛불을 들고 있다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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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에서 공연을 보던 한 유가족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미진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미진
기억문화제 한 참가자가 광화문광장에 밝혀진 촛불을 핸드폰에 담고 있다 ⓒ이미진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과 핸드폰 불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 ⓒ이미진
태극기 부대의 행진 대열이 다가오자 기억문화제 참가자들이 더 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이미진
태극기 부대의 소음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사람들의 염원에 묻혀버렸다 ⓒ이미진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과 핸드폰 불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 ⓒ이미진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과 핸드폰 불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 ⓒ이미진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가 끝나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두 연단에 올라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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