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시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대통령 피네라가 이끄는 정부는 운동을 기만하려 하고 있다.
12일에는 거대한 총파업이 벌어졌는데 보건 노동자, 교사, 일부 광원 등이 참가했다. 수십만 명이 전국에서 행진했다.
15일 국회는 내년 4월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고, 정부도 이를 지지했다. 현재의 헌법은 독재자 아우구스트 피노체트가 만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시위대는 헌법과 다른 주요 사안들을 검토할 기구는 민주적으로 구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 풀뿌리 시위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