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시 반아펙 시위의 성공에 중요한 기여를 한 <다함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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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함께〉 신문을 위한 모금 납부액이 4천4백만 원이 넘었다. 약 석 달간 〈다함께〉 신문의 지지자, 독자들이 성심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반아펙 시위 건설 과정에서도 〈다함께〉 신문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함께〉는 지난 상반기부터 반 아펙 시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부시 공동전선이 효과적임을 주장해 왔다. 전국 곳곳에서 분투하는 활동가들의 생생한 소식을 실어 서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펙 개입론 등 운동내 이견에 대한 정치적 논쟁을 통해 캠페인 건설자들이 더욱 명료하게 운동을 건설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다함께〉 신문의 독자들의 구성한 시위 대열은 5백여 명의 대열을 이루고 활력 있는 행진을 벌일 수 있었다. 한 독자는 부시에 반대해야 하는 스무가지 이유 기사를 읽고 시위 참가를 결심했다.
운동을 건설하는 신문으로서 〈다함께〉가 더욱 커다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독자 여러분의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 더 많은 정보, 더 많은 사진, 더 완벽한 장비, 더 많은 기자가 여전히 필요하다.
현재 약정액을 채워가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이제 5천만 원 목표액을 달성하기로 한 11월까지는 2주 남짓 남았다. 다음 호에서는 모금 목표액 달성을 함께 축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