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의 와해와 민주노동당의 과제:
진취적 도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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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양극화와 대중 의식의 급진화로 열우당이 와해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열우당 붕괴로 생긴 정치적 공백이 저절로 민주노동당의 공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26일 미디어리서치 조사를 보면
월간 《말》 2월호에서 고원 한국정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그러나 그의 결론인
그러나 열우당 왼쪽의 대안은 노무현
이 점이
반면,
진보진영 대선후보 단일화 제안은 열우당에 실망했지만 한나라당도 대안이 아니라고 느끼는 대중을 사이비 개혁 세력과 열우당 아류들이 낚아채게 놔두지 말자는 제안이다.
최근 〈진보정치〉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범진보진영이 단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민주노동당원이 66.7퍼센트에 달했다.
광범한 진보세력의 단일후보 선출은
한편, 민주노동당 안에는 진보진영 대선후보 단일화를
또 다른 한편, 민주노동당의 다른 일부 동지들은 민주노총
그러나 이 제안의 사고 범위는 여전히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 선출 방식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에서
사실, 그 동안 민주노동당 대선기획단은 안타깝게도 진보진영 대선후보 단일화 제안을 하나의 대안으로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았다. 외향적이고 개방적인 관점에서 범진보진영의 단결을 주도한다면 훨씬 더 넓은 지지기반과 영향력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