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재앙을 부를 ‘투자자-국가 소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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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상하수도 운영권을 따낸 다국적기업 벡텔은 수돗물 가격을 급격히 인상한 것도 모자라 정부로 하여금 사람들이 빗물을 받는 것까지 금지하는 법을 만들게 했다! 이에 격분한 코차밤바 민중의 투쟁 때문에 볼리비아에서 쫓겨난 벡텔은 곧바로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
당시 판결문은
그래서 전 세계은행 부총재인 조지프 스티글리츠도
현실이 이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빗물
그러나 진실은
조세 정책도 마찬가지다.
한편, 이 제도는 단지 미국계 다국적기업에만 유리한 것이 아니다. 정부도
투자자-국가 소송 심판을 대부분 담당하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요컨대, 한미FTA에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