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반대 운동 ─ 탄압에 단호히 맞서며 투쟁 건설에 매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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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레임덕과 민주당
따라서
투쟁의 확대를 우려한 노무현 정부의 탄압에도 단호히 맞서야 한다. 그 점에서, 경찰 출석 요구에 응했거나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범국본 지도자들의 태도 ― 아마 소환에 응하는 것이 갑작스런 체포
그러나 단지 집회 참가 사진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고 처벌받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위축돼서 운동 참가를 꺼리게 될 수 있다. 범국본 지도부가 이런 문제를 방관하면 경찰과 검찰은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할 것이다. 이미 2백여 명에게 소환장이 발부돼 있는 상태인데 말이다.
검찰이
민주노총 지도부는
6월 말 체결과 그 이후 국회 비준을 앞두고 더 넓고 더 강력한 한미FTA 반대 운동을 건설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굳건하게 실천에 옮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