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서울대의 내신 투쟁:
평준화를 무력화시키려는 ‘명문’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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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정부 지원을 끊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연세대는 18일 열린 입시설명회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사립대들은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들은
그러나
그런데 이제 와서 내신을 무력화하고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입시안을 내놓는 것은 결국 어떻게든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강남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특혜를 주고 선발하겠다는 셈이다.
따라서
그러나 그의 언행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그동안 대학들의
게다가 교육부는 국제고
물론 내신 위주 선발도 근본적 대안이 될 수는 없다.
대학서열화가 유지되고 학생들이 더 높은 서열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입시 경쟁 체제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