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연대

전체 기사
노동자연대 단체
노동자연대TV
IST
윤석열 퇴진 운동 2023~24년 팔레스타인 투쟁과 중동 트럼프 2기 이주민·난민 우크라이나 전쟁

<맞불>을 오해한 아저씨

〈맞불〉 판매 가판을 하는데 한 아저씨가 신문을 한 부 집더니, “에이 눈 버렸네” 하고 홱 던졌다. 그리고 “발행 단체가 어디냐”며 화를 냈다. 그래서 다함께를 소개하는 팸플릿을 드렸더니 유심히 읽어 보고는 “아, 굉장히 미안하게 됐다. 나는 신문 제목이 ‘촛불’이 아니라 ‘맞불’이어서 보수단체가 ‘촛불’에 맞서는 ‘맞불’을 펴는 줄 알았다” 하고 말했다. 나는 “이 이름은 서민을 태워 죽이는 전쟁과 신자유주의의 불 같은 공격에 맞서서 놓는 ‘맞불’을 뜻합니다” 하고 답했다. 그는 “그렇게 들으니 굉장히 마음에 든다. 이런 신문을 주간으로 만들다니 놀랍다”며 지지금까지 주고 갔다.

이메일 구독, 앱과 알림 설치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매일 아침 7시 30분에 보내 드립니다.
앱과 알림을 설치하면 기사를
빠짐없이 받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