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주고 약 주는가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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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초구의 한 입시학원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강사다.
최근 이명박은
며칠 전, 우리 학원 원장이 강사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그리고는
사실,
서울시교육감 공정택이 당선하자마자 국제중학교 설립을 추진해 이런 고액 학원비가 이제는 초등학생들까지 퍼지고 있다. 내가 있는 학원도 이전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만 가르쳤는데, 최근엔 국어와 과학 등의 과목도 개설하고 있다.
폭등하는 사교육비를 막으려면 지금의 대학서열화와 경쟁 교육 정책이 폐기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