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이후:
저항의 자신감을 키운 진보 진영의 선거 승리
〈노동자 연대〉 구독

이명박 정부는 집권당 참패
다른 한편, 4
그러나 이런 꼼수와 탄압으로 위기를 덮을 수는 없다. 재보선 다음날인 4월 30일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5퍼센트로 떨어졌다. 그나마 있던
청와대는
촛불시위, 용산참사 항의투쟁, MB악법 통과 저지 투쟁, 신영철 법관 파문에 이어 재보선 참패까지, 결국 이명박은 불도저의 시동을 걸려고 할 때마다 키도 제대로 꽂지 못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이명박은 탄압을 극도로 밀어붙여 정국을 돌파하려 할 것이다.
노동자와 잠재적 촛불 지지자들이 이런 광기어린 탄압과 경제 위기로 인한 불안정한 삶 때문에 사기저하와 위축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조직된 좌파가 주도력을 발휘해 탄압 국면을 뚫고 나가야 한다.
경찰청장 내정자 김석기 사퇴, 김상곤 교육감 당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