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반전평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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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대회가 있던 지난 3월 29일, 인천에서는 약 4백여 명이 참가한 2차 반전평화대회가 개최됐다. 반 이상이 민주노총 조합원들이었다. 앞서 23일 열린 1차 반전평화대회에 참가한 대다수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묘집회에 참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큰 규모였다.
인천의 첫 반전평화대회에는 5백여 명이 모였다.
선거 일정 때문에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참가하지 못했음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근래에 보기드문 큰 규모로 인천의 반전운동이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이날 집회에는 중고등학생, 이주노동자, 어린 아이들과 함께 나온 민중교회 회원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다.
이주노동자들은 ‘NO WAR’라고 적힌 버튼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