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
〈노동자 연대〉 구독
“식민지로 있을 때 아이티는 그들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며 악마와 결탁했다. 그래서 그들은 프랑스를 격퇴했고, 이후 이 나라는 극빈한 나라가 됐다”
우익 목사 팻 로버트슨의 망발
학부모: “학원비가 월 20만 원 한다. 가계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이명박: “학원 안 보내면 안 돼요?”
이명박의 단순명쾌한 사교육비 대책
“북한이 핵 공격을 할 경우 이를 막고 대응하기엔 너무 큰 타격이 있기 때문에 [핵 공격 징후를] 식별하고 분명한 공격 의사가 있으면 바로 타격해야 한다”
국방부장관 김태영
“어머니가 도시락 싸 줘서 먹는 것이 젤 좋은 겁니다 … 직영 다음에는 무상급식이고 무상급식 다음에는 국영급식이고 국영급식 다음에는 사회주의 국가가 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손범규의 독특한 정신 세계
“당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행동하는 양심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행동하는 욕심에 가득차 있다”
민주당 의원 박주선의 푸념
“14년차 판사는 해괴한 논리로 [강기갑이] 무죄라고 했다. 그는 아예 법전을 찢어 버리고 자신이 새로 쓴 것 같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진
“악령이 씌였어” “판사 옷 벗겨라” “판사가 제정신이 아니다”
〈PD수첩〉 무죄 판결을 지켜보던 보수단체 할아버지들
〈중앙일보〉 기자: “어버이연합이 어떤 곳이냐?”
어버이연합 회원: “어버이연합에 대해 묻는다는 것 자체가 빨갱이”
보수단체 할아버지들의 수준
“[민주당은] 원래 빨강이다, 민주당이 지금 초록이지만 초록 전에 노란색이고 노란색 되기 전에 빨간색. 빨간색하고 파란색하고 합치면 보라색이 나와요. 보라색은 빨간색에 가까워요. 그러니까 한나라당에 있는 사람들은 빨갱이 손잡은 사람들, 한나라당 안에도 빨갱이가 또 있는 거예요”
강남교회 목사 김성광
“이명박 대통령부터가 현대건설에 있으면서 철거를 했던 사람 아닌가? 그런 사람이 집권을 하니 당연히 [용산]참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철거업체 사장 이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