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파병:
이명박 정부가 패배할 또 다른 전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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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 서종표도

침략 전쟁에서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는 진실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이 나라 지배자들이 말하는
아프가니스탄에는 26개의 지역재건팀
애초 미국은 나토의 국제안보지원군
이 때문에 파르완 주에서 민사작전을 하던 지역재건팀은 주민들의 공격을 받아 왔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점령을 지원하는 세력이라면 복장과 출신을 가리지 않고 증오와 공격의 대상으로 여긴다.
한편, 탈레반이 지난 5월부터 점령군에 맞서 시작한 대공세는 오바마의 칸다하르 대공세 계획을 연기시킬 만큼 강력하게 전개되고 있다.
더구나 주한미군 5명이 한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배치된다. 주한미군사령관 월터 샤프는
그러나 바그람 미군 기지가 탈레반의 공격에 시달리고 미군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지금 미군 곁에서 한국군이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만큼 위험천만한 일이 또 있을까. 그 어느 때보다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반대할 이유가 분명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