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21〉 판매로 벌금형을 받은 6인의 법정 투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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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지지와 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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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롯한 6명의 〈레프트21〉 지지자들은 지난 5월 7일 서울 강남역에서 〈레프트21〉을 판매하고 귀가하다가 갑자기 경찰에 사지가 들려 연행됐다. 그 후 법원은 우리에게 8백만 원이나 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우리는 곧

경찰의 수사 기록은 이번 벌금형이 부당함을 보여 준다.
경찰은 〈레프트21〉의 좌파적 주장을 거리에서 알리는 행위 자체를 막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천안함 사고를 공안 정국 조성에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과 경제 위기 고통전가에 맞서 그리스 노동자처럼 싸우자는 주장을 거리에서 한 것 자체가
경찰은 우리가 정당한 판매 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했으면서도 사실을 감추려고 신문이
또 경찰은 연행 과정이 적법했다고 허위 진술을 했다. 특히
그는 처음에 우리를 체포하려다 주위 시민들이 항의하자 우리를 가게 했다가 사람들이 드문 한적한 곳에서 체포하려고 미행했다는 사실도 실토했다.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 40분에 6인이 청구한 첫 재판이 열린다. 이날
광범한 사회적 지지 여론이 있어야만 이 투쟁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언론 자유 탄압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레프트21〉 독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투쟁을 계속하려면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당장 1심 재판 비용만 수백만 원이 듭니다. 재판 비용과 투쟁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337446-442
6인 대책위에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주십시오.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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