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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물결이 재개된 그리스

그리스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행동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리스 곳곳에서 시위와 파업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9월 11일] 테살로니키에서는 국제박람회를 맞아 총리 파판드레우가 사장들 앞에서 연설하는 것에 항의해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위에 참가했다. 그는 사장들과 IMF에게 그리스 정부가 긴축 정책을 밀어붙일 거라고 약속했다.

지난 9월 11일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 개막일에 경제위기 고통전가에 반대하는 2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였다.

그리고 트럭 운전사들도 정부가 운송업을 자유시장에 개방하는 법안을 재상정하자 월요일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나섰다. 올 여름 트럭운전사들의 파업은 엄청난 파급력이 있었다.

철도 노동자들은 철도 산업 사유화에 항의해 이번 주 화요일에 파업을 벌였다. 그 직전인 지난주에 아테네 공공교통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였다.

그리스 반자본주의 주간지 〈노동자 연대〉의 편집자 파노스 가르가나스는 이렇게 말했다. "파판드레우는 앞으로 그리스 민중이 더 많은 고통을 당할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지난주에 정부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의회에서 연금 개악안 통과를 주도했던 자가 보건부 장관에 임명됐는데, 그는 보건 부문에서 긴축 정책을 밀어붙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부 공격들에 항의하는 행동들이 신속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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