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반민주적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11월 1일 서울서초경찰서는 11월 8일과 12일 저녁
신문 판매조차 금지함으로써 G20경호특별법이 G20과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고, 항의 운동엔 족쇄를 채우는 도구임이 분명히 드러났다.
추운 날씨에 바삐 지나가던 일부 시민들도 멈춰 서서 팻말 내용을 유심히 읽었다. 한 대학생은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다. 지난 5일에
1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그리고 11월 15일부터는 강남역 정기 거리 판매를 재개할 것이다. 평범한 노동자·서민에게 경제 위기의 고통을 전가하려는 이명박과 G20의 회의 결과를 폭로하고 이에 맞선 아래로부터의 저항과 대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계속해서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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