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을 찍고 2011년으로 넘어가는 그리스 노동자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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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노동자 총파업이 그리스 전국을 흔들면서 2010년 그리스 노동자 투쟁은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
그리스 노동자들은 일년 동안 그리스 사회당 정부가 IMF
그리스 반자본주의 신문 〈노동자 연대〉 편집인 파노스 가르가나스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 의회는 임금 삭감안을 통과시켰다. 그리스 사회당 의원 한 명이 이 안을 지지하기를 거부하자 사회당은 그를 출당했다. 올해에만 사회당은 의원 다섯 명을 출당했다.
정부 정책이 갈수록 잔인해지면서 그에 발맞춰 노동자들도 급진화하고 있다. 가르가노스는 아테네 시위에서도 그런 급진화의 증거를 볼 수 있었고 말했다.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2011년 그리스는 또 한 번 뜨거운 저항의 해를 맞이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