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늦기 전에 점거파업에 돌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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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사측이 결국 노동자 2백90명에게 정리해고 예고 통지서를 발송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해고 계획서를 제출했다. 절차상 2월 14일이면 효력이 발생해 해고가 확정된다.
특수선 노동자들은 분노를 참지 못해 사무실에 몰려가 집기를 부수기도 했다.

많은 노동자들은
노동자들은
노조는 벌써 한달 넘게 전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자들은 공장 안의 생활관
그러나 물량이 워낙 적어 파업 효과가 미미한데다 사측이 지난해보다 더 완강하게 해고를 밀어붙이고 있어, 더 강력하게 투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노동자는
노조 지도부가 이런 요구를 받아 안지 않은 채
그러나 이미
그래서 한 특수선 조합원은
전 조합원을 공장으로 집결시키고 사측 관리자들을 공장 밖으로 내쫓아야 한다. 출입구를 봉쇄하고 조업을 전면 중단시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파업에 동참하자고 호소해야 한다.
민주노총 부산본부의 지역 연대파업도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