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의 ‘정규직 자녀 우선 채용’ 요구는 폐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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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게도 현대차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이제
물론 뻣속까지 친재벌적인 이들은 현대차 노조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 재벌과 조중동은 온갖 특권, 재산, 권력을 대물림하고 세습해 온 장본인 아니던가. 또 지난해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파업을
조중동은 이번 사건을 은근슬쩍
그러나 잘못된
그럼에도, 잘못된
이경훈 집행부는
군 가산점제가 여성 등 군 미필자들을 차별하는 조처였던 것처럼, 정규직 자녀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도 다른 비정규직
물론, 1998년 현대차 사측의 대량해고 시도 이후
그러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규직
이것은 정규직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비정규직이 등을 돌리고 사회적으로 고립될수록 사측이 정규직을 공격하기 쉬워질 것이다.
따라서 최근 현대차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이 잘못된 안이 통과된 것은 정말 애석한 일이다.
좌파 활동가들이 미리부터 대대적으로
그런데 아쉽게도
이런 뼈아픈 일은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활동가들은 이 잘못된 요구안이 철회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하며 이번 대의원대회를 교훈 삼아, 독립적인 주장과 실천을 강화하며 정규직
추천 소책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1차 파업의 교훈

박성환 지음 | 다함께 발행 | 3천 원 | 구입 문의 : www.alltogether.or.kr, 02-2271-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