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투쟁:
탄압을 중단하고 구속자를 석방하라
〈노동자 연대〉 구독
이명박 정부가 유성기업 점거파업을 이유로 금속노조 유성지회 김성태 지회장과 현대차 아산 사내하청지회 양회삼 부지회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들이
경찰이 이번에 현대차 아산 사내하청지회 양회삼 부지회장에게까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이들이 진정으로 걱정하는 바가
한편, 정부와 보수 언론은 유성기업 파업에
그러나 이들이
이런 요구에 무자비한 폭력과 온갖 거짓말과 음해로 대응하는 현대차, 조
따라서 보수 언론에게
□ 투쟁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파업은 임금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바라는 수많은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있다. 죽음을 부르는 심야노동과 장시간 노동의 철폐는 전국의 완성차
따라서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주간연속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한 지금이 투쟁을 확대할 기회다.

현재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공장 밖으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노동자들은 탄압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투쟁은 자본가들에게 여전한 골칫거리다. 지금처럼 관리자들이 대체 생산을 지속한다면, 숙련 작업을 요하는 부품 생산에 대량 불량이 생기는 등 시간이 갈수록 문제가 악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숙련 노동자 6백여 명이 24시간 풀가동하던 일을 비숙련 관리자 1백50여 명이 해내긴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파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도 현대차
무엇보다 현대차
이를 위해서는
금속노조도